레이버 컵 중계 로저 페더러 은퇴 경기 실시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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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자신의 은퇴 무대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페더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다. 그는 계속된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 윔블던 대회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테니스와 작별한다.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2 레이버컵이 그의 마지막 남자프로테니스 투어가 될 전망이다. 페더러는 라파엘 나달, 노바크 조코비치, 앤디 머리와 한 조를 이뤄 레이버컵에 나설 예정이다. 밑에 중계 링크 남겨드립니다

2022 레이버 컵 중계 보는 방법

2022 레이버 컵 중계은 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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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함께 훈련하며 ‘레전드’ 존 매켄로와 웃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훈련 모습은 유럽팀 단장인 비외른 보리가 지켜봤습니다

 

지난 2017년 창설된 레이버컵은 유럽팀과 월드팀의 남자테니스 대항전.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 레이버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과 같은 기간에 열립니다

 

올해 레이버컵에는 페더러를 비롯해,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앤디 머리 등 ‘빅4’에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카스퍼 루드가 유럽팀 멤버로 출전합니다

 

월드팀은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 테일러 프리츠, 프랜시스 티아포, 잭 속, 디에고 슈와르츠만, 앨릭스 디미노어로 팀이 구성되어있다

사흘간 매일 단식 3경기와 복식 1경기씩 치러지며 7승을 거두는 쪽이 이긴다. 페더러는 지난해 윔블던 남자단식 8강전 탈락 이후 무릎 부상으로 어떤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레이버컵에 뛰면 1년2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하는 셈이다.

 

로저 페더러는 8차례나 우승한 윔블던에서 뛴 뒤 멋지게

은퇴선언을 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4대 그랜드슬램 중 마지막 대회인

US오픈에도 올해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테니스 선수로는 환갑 나이인 40세가 될 때까지, 24년 동안 무려 1500경기를 치렀다. 무릎은 버티지 못하고 부상으로 여러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지난 3년 동안 무릎 부상에 시달렸고, 2020년 이래 11차례 그랜드슬램에서 단 3번 만 뛰어야만 햇습니다

 

2021년 시즌 세번째 그랜드슬램인 윔블던 이래 코트에 나선 적이 없었습니다.

남자단식 8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에 진 것이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2020년 받은 두차례 무릎수술에도 더 많은 수술이 필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더러는 1998년 만 16세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했고, 2003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 이후 윔블던에서는 무려 8번이나 남자단식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마지막 그랜드슬램 우승은 36살 때인 2018 호주오픈 이었습니다

페더러는 2004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무려 310주 동안 이 자리를 지켰다. 2004년 2월2일부터 2008년 8월18일까지 237주 연속 1위로 기록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스탄 바브링카와 함께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남자단식 은메달을 기록했습니다

 

호주오픈 6회, 프랑스오픈 1회, 윔블던 8회, US오픈 5회 등 총 20회 그랜슬램 남자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