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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1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출전을 하였으며
팀은 2대0승리를 했다
12라운드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에서 2022년 10월20일
목요일 오전 4시 15분 올드트레포드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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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동안 팀 역대 최다인 승점 23(7승 2무 1패)을 기록한 토트넘은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와 승점은 같고 골 득실에서 뒤진 3위가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의 10경기 종전 최다 승점 기록은 2011-2012시즌 승점 22로, 토트넘은 11년 만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주중 프랑크푸르트와 챔피언 스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왼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에버턴 골문을 두드렸다. 슈팅을 네 차례나 시도했고 동료의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도 두 차례나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다. 케인이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8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안쪽으로 돌파하다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불리지 않았다. 전반 10분에는 프리킥을 직접 슈팅을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히샬리송이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자 공격에 변화를 줬다. 손흥민을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배치한 것.
공격 변화는 금방 효과를 발휘했다. 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 위치가 겹쳐 고전했던 손흥민은 보다 공격에 전념하면서 좋은 찬스를 더 많이 만들었다.
3-4-3시스템을 운용하던 토트넘은 후반 7분 히샬리송이 종아리 부상으로 나가고 비수마가 투입되면서 3-5-2 진영으로 바꿨다
손흥민은 후반 8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케인의 날카로운 오른발 발리슛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흘러나온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가고 말았다.
손흥민은 3분 뒤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그대로 골키퍼에게 잡혔다.
에버튼 골문을 계속 공략한 토트넘은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균형을 깼다. 맷 도허티의 슈팅을 에버튼 골키퍼 픽포드가 제대로 잡지 못했다.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먼저 터치했는데 뒤늦게 뛰어나온 픽포드가 케인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후반 14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케인은 생애 처음으로 리그 5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시즌 EPL 9호 골을 기록했다. 마침 이날 경기는 케인의 토트넘 이적 후 400번째 출전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토트넘의 추가골은 후반 41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정확하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공을 잡은 호이비에르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호이비에르의 시즌 3호골을 기록 했다
2-0으로 달아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케인, 호이비에르 등을 빼고 제드 스펜스, 루카스 모우라 등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결국 에버튼의 마지막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2골 차 승리를 일궈냈다.
히샬리송의 부상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에버턴과 경기중 부상을 당했다
핵심 공격수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당시 히샬리송은 후반전 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 안토니오 콘테감독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를 급히 투입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상 정도를 밝혔다.
2주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한 달 뒤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히샬리송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했다
히샬리송은 경기 후 목발을 짚고 있는 것이 포착, 상태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자칫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히샬리송은 개인 SNS에서
“큰 공포였지만, 다행이다”
“2주 뒤에는 돌아온다. 많은 메시지와 응원에 감사하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 발롱도르 11위
손흥민이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축구 선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입니다
손흥민과 함께 최종 후보(30인)에 오른 해리 케인도 21위에 선정되자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과 케인이 서로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두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올렸다.
손흥민은 2019년 22위에 오르며 이미 아시아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07년 이라크 공격수 유니스 마흐무드가 29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중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선수는 3명이다.
설기현은 2002년, 박지성은 2005년에 후보 50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의 순위는 지난 2017년 10위에 오른 케인 이후 5년 만에 토트넘 선수 기준 최고 순위다. 토트넘이 한 시즌 2명 이상의 발롱도르 순위권 선수를 배출한 건
2019년 손흥민(22위), 위고 요리스(23위) 이후 3년 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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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라인업
토트넘 선수명단
공격수 : 해리 케인 , 손흥민 , 리샤를리슨, 데잔 쿨루세프스키 , 루카스 모우라 , 브라이언 길 , 트로이 패럿
미드필더 : 이반 페리시치 , 파페 마타르 사르 , 로드리고 벤탄쿠르 , 에메르송 로얄 , 이브 비소마 , 피에르 에밀 회비에르 , 라이언 세세뇽 , 맷 도허티 , 올리버 스킵 , 제드 스펜스
수비수 : 크리스티안 로메로 , 클레망 랑글렛 , 다빈슨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 자펫 탕강가 , 말라치 페이건-월콧 , 찰리 세이어스
골키퍼 : 휴고 요리스 , 프레이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