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타지키스탄 축구 중계 2023 U-20 아시안컵 대한민국 타지키스탄 하이라이트 2023년 3월8일
U-20 대표팀이 체력 안배와 승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멤버를 내세우고도 중동의 난적 요르단에게 승리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에 성공 했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한 한국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되었다.
한국은 2023년 3월8일 수요일 오후 9시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밑에 중계 링크 남겨드립니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 오만 축구 중계 방송 보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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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요르단전 의 승리
김은중 감독은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 일정을 감안해 지난 1차전과 7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4-1-4-1을 보였다.
최전방에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 2선에는 배준호, 김희승(대구FC), 이승원, 강성진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현빈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박창우, 황인택, 최석현, 이준재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출전했다.
하지만 멤버가 확 바뀐 한국은 1차전과 비교해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나오면서 아쉬운장면이 많았다.
경기 초반에는 코너킥을 많이 얻어냈지만
위력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잠잠하던 경기는 전반 중반부터 한국에 공격이 시작되었다.
전반 21분경 최석현의 헤더로 슛으로 연 한국은
전반 22분 이승원이 아크 정면에서 멋진 드리블 이후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지나가며 아쉬운 장면이었다 .
한국의 두세 차례 폭풍 같은 공격 이후에는
요르단이 기회가 왔다.
전반 25분 요르단의 오마르 알 오사드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비켜갔다. 전반 막판에는 알리 아마드 아자이제에게 두 차례나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으나 슈팅이 위로 뜨거나 수비수 맞으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리되었다.
답답한 흐름을 깨기 위해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선보였다.
이준재와 김희승을 빼고, 배서준과 강상윤이 투입되었다.
후반 12분에는 박현빈 대신
김용학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주었다.
후반을 시작한 한국은 20분 만에 행운의 선제골을 넣었다.
요르단 골키퍼가 박스 밖으로 뛰어나온 상황에서 걷어낸 공이 동료 수비수 맞고 배준호에게 향했다.
배준호가 오른발로 띄워 찬 공이 골키퍼 키를 넘겨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이 나온 지 6분 만에 추가골이 나왔다.
강성진이 환상적인 원맨쇼를 보여주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강성진은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빠져나온 후 따라붙은 또 한 명의
수비수마저 헛다리짚기로 따돌리고 아크 부근에서 왼발슛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 왼쪽 상단으로 날아가 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