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필라델피아 중계 월드시리즈 3차전 하이라이트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필라델피아 중계 월드시리즈 3차전 하이라이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맞붙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일정이 하루씩 미뤄진다.

 

월드시리즈 3차전은 11월 2일 오전 9시에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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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필라델피아의 역전승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2년 폴 클래식 서막을

역전승으로 먼저 앞서 갔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휴스턴이 쥐었다.

 

0대 0으로 맞선 2회 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카일 터커는 필라델피아 선발 에런 놀라의 시속 143㎞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휴스턴은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채스 매코믹의 안타로 만든

원아웃 1, 3루에서 마틴 말도나도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

 

3회 말 원아웃 1, 3루에서는 터커가 또 한 번 놀라의 시속 154㎞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2019∼2021년 KIA 타이거즈에서 뛴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인 카일 터커는 2019, 2021년에도 WS에 출전했지만 홈런은 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WS에서는 첫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5점을 지원받은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WS 징크스’에 또 발목이 잡혔다.

 

1∼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은 벌랜더는 4회 1사 후 라이 호스킨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퍼펙트 행진을 멈췄다.

 

브라이스 하퍼의 우전 안타로 2사 1, 3루가 됐고, 닉 카스테야노스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알렉 봄이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로 2타점을 생산했다.

 

5회초 2사 1, 2루에서는 리얼무토가 벌랜더의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만들었다

 

5이닝 6피안타 5실점 한 벌랜더는 WS 개인 통산 8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벌랜더의 WS 개인 통산 성적은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6.07이다.

 

이후 양 팀은 평행선처럼 달렸습니다

 

필라델피아는 9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제러미 페냐의 타구를 우익수 카스테야노스가 넘어지면서 잡아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리얼무토는 ‘선발 요원’이지만 이날은 구원 등판한 루이스 가르시아의 시속 157㎞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리얼무토는 개인 처음으로 치른 WS에서 동점 2루타와 역전 결승 홈런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월드시리즈 1승1패를 만든 휴스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1승1패로 균형을 다시 맞추었다

 

휴스턴은 10월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치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5대2로 승리 했다

 

선발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의 활약이 빛났다. 발데스는 6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는 등 1실점 호투했다. 발데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을 올린 바 있다.

 

휴스턴은 1회말부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다.

 

호세 알투베와 제레미 페냐, 요르단 알바레즈 등 1~3번 타자가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잭 휠러를 상대로 3연속 2루타를 몰아치며 2점을 따냈다. 알투베와 페냐는 초구에 배트를 휘둘렀고, 알바레즈도 1볼 상황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장타를 두들겨 맞은 필라델피아는 야수의 실책까지 쏟아졌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휠러가 율리 구리엘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고, 이를 잡은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가 1루에 송구한 것을 1루수 리스 호스킨스가 포구하지 못했다. 공식 기록은 소사의 실책.

휴스턴은 필라델피아 내야가 흔들리는 틈을 타 3루 주자 알바레즈가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높인 휴스턴은 5회말 2사 1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휠러의 3구째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스코어는 5-0이 되었다

 

 

1차전에서도 5-0까지 앞서고도 뒤집혔던 휴스턴인데 2차전에서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었다

 

선발 투수 프램버 발데스가 필라델피아 타선을 꽁공 묶으며 6⅓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발데스는 5-0으로 앞선 7회초 1사 3루에서 교체됐는데 바뀐 투수 하파엘 몬테로가 진 세구라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 발데스의 무실점이 깨졌다.

 

필라델피아는 1-5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카일 슈와버가 2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심판진의 판정 합의 끝에 파울이 선언됐다. 다시 타석에 선 슈와버는 또 대형 타구를 날렸으나 이번엔 담장 앞에 있던 우익수 카일 터커에게 잡혔다.

 

휴스턴은 9회초 1루수 구리엘의 실책으로 1점을 헌납했으나

필라델피아의 반격을 잘 막아내 3점 차 승리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3차전 우천 취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월드시리즈 휴스턴-필라델피아 3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필라델피아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개최가 불투명했고,

결국 경기 개시 약 1시간 전에 취고 결정이 나게 되었다

월드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밀리게 됐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질 3~5차전은 2~4일에 진행된다. 5일은 이동일로 바뀌었고 6~7차전은 6~7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치러집니다

 

3차전 선발 투수에도 일부 변화가 있게 되었다

 

휴스턴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유지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 대신 레인저 수아레즈가 선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