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 몬차 중계 무료 김민재 출전 경기 2022년 8월 22일 22-23 세리에A
22-23 세리에A ssc 나폴리 몬차 중계 방송은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오전 1시30분에 나폴리의 홈구장인 스타디오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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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 꾸준한 경기력으로 승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면서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쿨리발리의 이적이 아쉽기는 하나 유명 클럽들을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김민재 영입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프리시즌에서의 부족함 없는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실점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공격의 핵심인 인시녜가 이적했으나 크바라츠켈리아, 로사노 오시맨등 주요 공격 옵션들이 건재한 상황. 이들의 공격력에는 문제가 없었다
김민재는 8월16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은 나폴리는 이날 베로나를 5-2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고, 전반 13분에는 빠른 스피드로 공격에 가담하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세리에A 데뷔전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큰 박수를 받았다. 세리에A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로는 안정환, 이승우에 이어 역대 3번째였으며, 수비수로는 최초다.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포백을 구성,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추가시간 한 차례 경고를 받은 것 외에는 베로나의 공격을 적재적소에 차단했으며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민재는 수비수임에도 키패스를 2차례 성공했고, 팀 내 최다인 94차례 볼을 터치했다. 공중볼을 3차례 따냈으며 패스 성공률도 90.2%를 기록했다.
나폴리는 이날 7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반 29분 코너킥에서 베로나 케빈 라사냐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8분 뒤 나폴리도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빅토르 오시멘의 역전골로 전반을 2-1로 앞섰다.
나폴리는 후반 3분 베로나 공격수 토마스 앙리에게 골을 내주고 다시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9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골로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지엘린스키는 크바라트스켈리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나폴리는 후반 19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후반 33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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